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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커쇼 상대 안타에 끝내기 득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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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커쇼 상대 안타에 끝내기 득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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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홈페이지 영상 캡처)

     

    4-4로 맞선 연장 10회말. 무사 만루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페드로 알바레즈가 우익선상으로 흐르는 타구를 날렸다. 3루에 있던 강정호(28)가 손을 흔들면서 여유 있게 홈으로 들어왔다. 긴 승부를 매조짓는 끝내기 득점이었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5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1리에서 2할9푼4리로 올랐다.

    내셔널리그 7월의 신인으로 선정되는 등 첫 해부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강정호는 이날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클레이튼 커쇼를 만났다. 2회말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 커쇼의 장기인 75마일 커브에 방망이를 헛돌렸다.

    하지만 두 번 연속은 안 당했다. 4회말 무사 1, 2루에서 다시 커쇼를 상대한 강정호는 5구째 75마일 커브를 가볍게 밀어쳤다. 타구는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5회말에는 다시 73마일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4-4로 맞선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두 번째 안타를 쳤다. 후안 니카시오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2루수가 베이스 위에서 공을 잡았지만, 송구하기 전 이미 강정호가 1루 베이스를 지나갔다. 이어 무사 만루가 됐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결국 연장 10회말 강정호의 출루로 승부가 기울었다. 강정호는 짐 존슨에게 볼넷을 골라내면서 포문을 열었고, 프란시스코 서벨리, 션 로드리게스의 연속 안타로 다시 무사 만루가 됐다. 결국 알바레즈가 적시타를 때리면서 강정호가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피츠버그는 세 번의 무사 만루 찬스에서 단 1점을 뽑는 데 그치며 5-4로 어렵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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