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쿠트항공 제공)
스쿠트항공은 지난 8월 2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국내 취항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보잉787 드림라이너를 취항했다. 총 좌석 수 375석으로 이코노미 340석, 스쿠트비즈 35석이다.
스쿠트항공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인천을 출발하는 타이베이, 싱가포르, 골드코스트, 시드니, 퍼스 등 5개 노선에 해당되는 항공권을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쿠트항공 웹사이트(
www.flyscoot.com)에서 프로모션 코드인 "LOVE787"을 입력하면 50% 할인율이 자동 적용된다. 할인은 항공 요금에만 적용되며 여행 기간은 11월 19일까지의 일정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진=스쿠트항공 제공)
스쿠트 항공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더욱 여유 있는 기내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4배 높아진 기내 습도 및 공기정화 기능 등을 장착해 보다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한다. 롤스로이스 트렌트 1000 엔진을 장착을 탑재해 엔진 소음을 줄였으며 기존 항공기보다 실내 기내 기압이 낮아 두통이나 어지러움, 피로를 호소하는 승객들에게는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로는 최초로 기내 Wi-Fi 서비스(유료)를 제공해 1만1,000미터 상공에서 인터넷 검색은 물론 이메일 확인, 사진 업로드가 가능하게 됐다. 이외에도 개인 좌석에는 콘센트를 포함한 편의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한편, 2015년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LCC로 선정된 스쿠트 항공은 2016년 3월까지 총 11대의 드림라이너를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