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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아 아이들 설레게 하는 영화와 공연



문화 일반

    여름방학 맞아 아이들 설레게 하는 영화와 공연

    [뭐 볼 거 없나?] 이번 주 문화가 소식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설레게 하는 영화와 공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 영화 '미니언즈'

    극장가는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아 애니메이션 2편이 어린이 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미니언즈>이다. 노란 바나나 모양의 ‘미니언’들.

    이들은 깜찍한 모양새와 달리 인류가 출현하기 전부터 그 시대 최고의 악당을 주인으로 섬겨왔다.

    영화에서 미니언들은 악녀 스칼렛의 환심을 사려고 악행을 해보지만 행동이 마냥 귀엽기만 해 웃음을 자아낸다.

    ◇ 영화 '인사이드 아웃'

    이보다 3주가량 앞서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힐링 애니메이션’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뒤늦게 흥행세를 달리고 있다.

    미국 애니메이션 업체 '픽사'의 작품이다.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그리고 짜증까지 사람들이 가진 다섯 가지 감정을 하나하나의 캐릭터로 만들었다.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감정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코믹하게 그렸다.

    그런데 어린이보다 오히려 어른 관객들에게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뮤지컬 '번개맨과 비밀의 문'

    유아들의 아이돌로 불리는 번개맨이 여름방학을 맞아 재공연된다.

    지난 3년간 누적 관객 50만 명을 기록한 인기 뮤지컬이다.

    번개맨을 비롯해 마리오, 나잘난, 더잘난 등 EBS <딩동댕유치원>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여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 그리고 우정의 소중함을 보여준다.

    ◇ 한강 다리밑 영화제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한강 다리 아래 8곳에서 '한강 다리 밑 영화제'가 진행 중이다.

    성산과 방화대교에서는 음악 영화, 원효와 동작대교에서는 단편 영화, 청담과 한남대교에서는 음식 영화, 그리고 천호와 양화대교에서는 가족 영화가 상영된다.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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