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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상반기 당기순이익 7488억원

지난해보다 22.7% 증가…하나은행 5606억원, 외환은행 2313억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4일 "올해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748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7%(1384억 원) 증가한 규모로, 수수료 이익 및 매매 평가이익의 양호한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하나금융그룹은 설명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606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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