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허니문을 번화한 도심의 리조트에서 보내지 않는 이유가 뭘까? 여러모로 따져봐도 훨씬 편하고 비용도 저렴하지만 도심에서의 허니문은 어쩐지 삭막하다는 느낌이 든다. 자연을 찾아 떠나는 것이 여행의 기본이자 허니문의 골조다. 자연 그대로를 간직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것은 사실이지만 쾌적한 환경도 무시할 수 없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이에 허니문리조트가 허니무너들의 두 가지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바로 '보라카이 샹그릴라 4박5일'상품이다. 보라카이 샹그릴라 상품은 총액운임기준으로 164만원부터 판매한다.
필리핀 항공 왕복항공권과 숙박, 커플티셔츠, 남양진주 목걸이 또는 귀걸이, 보라카이 나이트투어, 마사지, 1억원 여행자보험, 스냅사진 등이 포함된다.
보라카이 북쪽에 위치한 까띠끌란 공항에 도착하면 샹그릴라 전용선착장으로 안내된다. 허니무너들을 위한 시원한 음료수도 준비 돼 있다. 방카보트를 타고 약 30분을 달리면 샹그릴라에 도착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천혜의 자연을 전망하기 위해 샹그릴라는 바다가 보이는 경사면에 건물을 지었다. 필리핀의 전통 가옥 양식으로 지면에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현대식 건물들을 건축했다. 자연의 모습과 모던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건물이 완벽한 콜라보레이션을 이룬다.
샹그릴라의 객실은 황홀한 오션뷰를 자랑한다. 보라카이 특유의 물빛과 하늘은 허니문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준다. 옥색 바다와 하얗게 빛나는 백사장, 백사장 뒤로 우거진 열대숲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로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샹그릴라의 정원은 열대 식물원을 방불케한다. 이름 모를 식물들이 자라는 정원을 걷다보면 잘 다듬은 잔디밭이 나온다. 커다란 코코넛 나무에 매달아 놓은 해먹에서 꿀맛 같은 잠을 즐길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샹그릴라에서 바라보는 해변의 모습도 일품이지만 직접 해변으로 나가보면 그 진가가 더욱 여실히 나타난다. 바닥이 그대로 드러나서 마치 증류수를 담은듯한 맑은 바다는 잔물결마다 태양빛을 반사해 내 더욱 낭만적이다.
문의=허니문리조트(02-548-2222/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