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사진=온누리투어 제공)
유럽여행을 떠날 때 보통 한 나라만 찍고 오는 경우는 드물다. 언제 또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한 번에 여러 나라를 눈에 담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그리스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같은 유럽임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를 가고 싶은 이들은 오로지 단 한 곳 '그리스'만 가고 싶어 한다. 그 이유는 뭘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로지 나만을 위한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싶어서 일 것이다.
산토리니(사진=온누리투어 제공)
그리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 곳은 역시 산토리니섬. TV광고 속 배경지로 유명한 이곳은 화산섬으로 전설에 따르면 낮과 밤사이에 진행된 화산 폭발로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전설의 제국 아틀란티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눈부신 햇살, 그 아래 푸른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새파란 지중해 배경으로 흰색의 벽과 파란색 지붕으로 만들어진 집들이 옹기종기 모인 풍경은 엽서나 사진 속에서나 보았을 법한 작품 그 자체이다.
미코노스(사진=온누리투어 제공)
산토리니와 비슷하지만 분명 이질적인 미코노스 섬도 있다. 산토리니가 화산이 터져 생긴 가파른 절벽위에 다닥다닥 붙은 건물이 압권이라면 미코노스는 키를라데스 제도에서 가장 멋진 어촌마을을 간직하고 있다.
그리스에선 고대 유적지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올림피아로써 아테네 서쪽에 있는 펠로폰네소스 반도는 매력적인 유적지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아테네와 쌍벽을 이루던 도시 국가 스파르타의 흔적부터 그리스의 대표적인 문명인 미케네 유적지, 동서양의 문화를 이어 준 고린도 운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적지를 만날 수 있다.
코르푸(사진=온누리투어 제공)
특히 우리나라에는 덜 알려졌지만 최근 글로벌 부자들이 주목하는 여름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는 코르푸 섬도 놓치지 말아야한 곳이다. 영화 맘마미아의 배경지이기도 한 이곳은 오렌지 나무, 사이프러스, 소나무 등이 숲을 이룬 들판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크루즈 상품을 선보이는 온누리투어가 NCL크루즈 제이드호를 이용한 '그리스 섬 7박8일' 일주 상품을 선보인다. 수상도시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승하선 하는 일정으로 산토리니를 비롯해 미코노스, 펠로폰네소스 반도, 코르푸 섬을 일주하게 된다.
특히 7월내에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발코니 객실 당 1600달러 상당의 특전 혜택이 마련된다. 음료 패키지, 다이닝 크레딧, 인터넷 100분사용 패키지, 기항지 투어 크레딧 등을 모두 포함된 구성이다.
이번 일주로 이용하게 되는 NCL크루즈는 세계 3대 크루즈사로 초호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종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과 아메리칸 스타일, 이탈리안, 프렌치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레스토랑 그리고 승무원들의 서비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여행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문의=온누리투어 크루즈팀(02-568-2440/
www.onnuri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