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계로여행사 제공)
2015년, 우리나라에서 '벨기에'라는 나라가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적이 있던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멤버 줄리안 퀸타르트의 활약과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 다양한 방송에 벨기에가 등장하며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들어본 적도 가본 적도 없지만 막상 가보면 모두가 사랑에 빠진다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의 특별한 매력들을 속속들이 탐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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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줌싸개 소년 동상브뤼셀에서 가장 나이 많은 시민이라 불리는 오줌싸개 소년 동상은 벨기에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코스이다. 본래는 벌거벗은 본연의 모습이지만, 세계 각국에서 이 소년 동상을 위해 전통의상을 제작해 보내줘 가는 시기에 따라 갖가지 옷을 입은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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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랑플라스 광장17세기에 설립된 건축물로 공공건물과 사적건물의 혼재가 일어나는 당시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광장을 둘러싼 시청사, 길드하우스, 왕의 집 등도 인기 있는 여행코스로 특히 왕의 집은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 오줌싸개 소년 동상이 입은 그동안의 옷들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기 때문. 우리나라에서 보낸 도련님 한복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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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 박물관'유럽 만화의 수도' 벨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 스머프의 본고장이다. 만화박물관에는 스머프 뿐 아니라 우리에게 땡땡으로 더 익숙한 틴틴의 모습도 만날 수 있다. 또 골목골목에 그려진 만화캐릭터 벽화에서도 브뤼셀 사람들의 만화사랑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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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플, 초콜릿, 맥주벨기에를 방문한다면 꼭 맛봐야 하는 3가지 음식이다. 일단 브뤼셀 와플을 하나 사들고 그랑플라스 광장을 거닐며 여유를 느껴보자. 와플의 고소한 단맛이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줄 것이다. 또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벨기에 초콜릿 고디바 1호 매장을 둘러본 후 듀벨, 호가든 등의 시원한 벨기에 맥주를 마신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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