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11일 부산진구 동의공업고등학교에서 '2015 하반기 해경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남해해경안전본부
남해해경안전본부는 11일 부산진구 동의공업고등학교에서 '2015년 하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 부산지역 필기시험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하반기 해경 채용 원서접수 결과 함정요원·함정운영·함정정비·응급구조·해경학과 등 5개 분야 195명 모집에 1천382명이 응시해 7.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부산지역에서는 전국 전체 응시 인원의 42.5%인 587명이 응시했다.
남해해경본부의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에는 함정요원, 응급구조 등 해난 사고 대응력을 키우기 위한 인력을 중심으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이후 적성검사와 수영평가, 신체·체력 검사와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 명단은 오는 9월 23일 국민안전처 홈페이지(http://www.mpss.go.kr)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