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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뉴잉글랜드 크루즈여행 할 때, 꼭 맛봐야 음식 TOP5

캐나다·뉴잉글랜드 크루즈여행 할 때, 꼭 맛봐야 음식 TOP5

  • 2015-07-03 19:10

온누리투어 크루즈팀이 소개하는 크루즈 여행

(사진=온누리투어 제공)

 

캐나다·뉴잉글랜드 크루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일명 '단풍 크루즈 여행' 이라 불린다. 계절 특성상 연중 9월, 10월 단 두 달만 운항되기 때문에 단풍 시즌인 가을만 기다린 여행객들로 선사는 북적인다.

일반적인 운항 일정은 미국 뉴욕의 뉴저지 또는 캐나다의 퀘벡에서 승선해 7박8일 또는 9박10일 동안 구성된다. 기항하는 도시들마다 울긋불긋한 가을단풍과 잘 어우러져 있다.

다채로운 단풍 색 만큼이나 캐나다의 요리은 각양각색이다. 밴쿠버, 퀘백 등 캐나다 내 대도시에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음식을 정통으로 즐길 수 있다. 게다가 여러 국적의 요리들이 캐나다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퓨전 요리로 개발돼 자리 잡게 된 음식들도 많다.

캐나다·뉴잉글랜드 크루즈 여행할 때 꼭 맛봐야하는 다섯 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 보스턴의 클램 차우더(Clam Chowder)

클램 차우더(사진=온누리투어 제공)

 

미국 보스턴 유명한 음식으로 동그란 빵 속을 비워낸 뒤 해산물이 첨가된 크림을 넣고 끓여낸 수프이다. 프랑스 어부에 의해 생겨난 음식이다. 어업 중 허기를 채우기 위해 빵 안에 그날 잡았던 온갖 해산물을 넣고 끓인 후 맹맹한 맛을 없애기 위해 크림과 토마토를 첨가한 것으로 시작됐다.

◇ 뉴잉글랜드 항구 로브스터 롤(Lobster Roll)

로브스터 롤(사진=온누리투어 제공)

 

로브스터가 풍부한 뉴잉글랜드 항구에선 로브스터는 무조건 맛봐야 한다. 이곳에서 잡힌 로브스터는 우리나라 것보다 훨씬 크며 비린내도 나지 않아 치즈를 올려 그릴로 구워 먹기만 해도 맛있다. 하지만 이색적인 로브스터 요리를 원한다면 롤로 먹어보자. 로브스터 살을 다져 버터나 마요네즈 혹은 다른 소스에 버무린 것을 핫도그 빵이나 샌드위치용 빵에 넣어 먹으면 된다.

◇ 할리팩스 도네어(Donair)

도네어(사진=온누리투어 제공)

 

캐나다 할리팩스에 이민 온 그리스인들이 만든 음식이다. 회전구이식 고기인 케밥을 피타 브레드에 넣어서 말아 넣은 음식이다. 특히 그릭요거트를 이용해 만들어진 지중해 대표 소스인 차지키(Tzatziki) 맛이 일품이다.

◇ 퀘벡시티 투르트(Tourtiere)

투르트(사진=온누리투어 제공)

 

돼지고기, 송아지고기, 소고기를 다져 속으로 넣어 만든 미트 파이로 퀘벡지역에서 유래된 음식이다. 퀘벡사람들은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새해 등 명절 때는 꼭 먹어야 하는 전통 있는 요리이다.

◇ 몬트리올 푸틴(Poutine)

푸틴 (사진=온누리투어 제공)

 

퀘벡과 온타리오 지방에서 만들어 먹는 프랑스 캐나다 식 패스트푸드의 일종이다. 프렌치프라이와 치즈, 육즙을 함께 넣어서 만드는 요리이다.

취재협조=온누리투어 크루즈팀(02-568-2440/www.onnur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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