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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스'의 발자취를 따라 즐기는 런던여행

  • 2015-06-30 10:29

세계로여행사, '런던의 모든 것 6일' 에어텔 상품 출시

(사진=세계로여행사 제공)

 

'런던여행'하면 생각나는 런던아이, 타워브리지, 내셔널갤러리, 대영박물관 등 익히 알려진 관광지도 좋지만 오직 런던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테마 여행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세계로여행사는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에게 아서 코난 도일의 추리소설 '셜록 홈스'와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이 연기한 영국드라마 '셜록'으로 친근한 '셜록 홈스'를 여행 테마로 내세웠다.

세계로여행사와 함께 런던 곳곳에 남아있는 셜록 홈스의 자취를 따라가 보자.

(사진=세계로여행사 제공)

 

◇ 셜록 홈스 박물관

베이커 가 221b(221b Baker Street London). 소설 속 셜록 홈스의 사무실이 있던 바로 이 주소에 셜록 홈스 박물관이 자리한다.

셜록 홈스의 사무실을 재현해둔 이곳은 전 세계 셜록 홈스의 팬들로 늘 사람이 북적이며, 입장 인원 제한이 있어 박물관 앞에는 길게 늘어진 행렬로 발 디딜 틈 없다.

우리나라 여행객들 사이에선 박물관보다 기념품 가게를 구경하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고 할 정도로 셜록 홈스의 상징인 모자, 파이프 등 아기자기한 물건들이 시선을 끈다.

(사진=세계로여행사 제공)

 

◇ 베이커 스트리트(Baker Street)역

셜록 홈스 박물관을 가기 위해 지나는 지하철역으로 셜록 홈스 광팬들은 이곳이 셜록 홈스가 살았던 하숙집 주소를 따 만든 이름임을 알 수 있다.

지하철역 내부를 셜록 홈스가 그려진 타일로 장식해놨으니 그냥 지나치지 말고 가볍게 사진 한 장 찍어보는 것도 좋다.

(사진=세계로여행사 제공)

 

◇ 스피디의 샌드위치 바 & 카페 (Speedy's Sandwich Bar & Café)

이곳을 일반 샌드위치 가게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영국드라마 '셜록'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성지와 같은 곳으로 바로 셜록의 집이다.

위치는 유스톤 스퀘어역 근처에 위치하며, 15시면 문을 닫고,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아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평일 아침 시간을 이용한다.

가게의 옆문이 셜록 홈스의 집으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사유지이기 때문에 내부를 구경할 수는 없다.

때문에 팬들은 이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쉬움을 달래곤 하는데, 베네딕트 컴버배치, 마틴 프리먼이 촬영하는 스케치 사진들을 볼 수 있어 셜록의 팬이라면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사진=세계로여행사 제공)

 

◇ 셜록 홈스 펍

하루 종일 셜록 홈스의 자취를 따라다녔다면 마무리는 역시 이곳이 제격이지 않을까.

펍은 우리나라 호프집과 비슷한 개념으로 영국인들이 낮에는 식사를 즐기고 저녁이면 맥주 한 잔의 여유를 가지는 그들만의 문화공간이다.

트라팔가르광장이 있는 체링 크로스역에서 노섬벌랜드 거리로 조금만 이동하면 찾을 수 있다.

이윤정 세계로여행사 과장은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지를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선사한다"며 "남들과 똑같은 여행이 아닌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을 꿈꾼다면 세계로여행사와 함께 떠나자"고 전했다.

한편, 세계로여행사는 영국항공 왕복항공권, 투어리스트급 호텔 4박 및 조식이 포함된 '런던의 모든 것 6일' 에어텔 상품을 총액운임 기준으로 188만원부터 판매한다.

문의=세계로여행사(02-3482-5775/www.segye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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