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티오피아항공 제공)
에티오피아 항공이 아디스아바바~상파울루 노선 직항 운항을 기념해 인천~상파울루 왕복항공권을 합리적인 요금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30일까지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두 차례에 걸친 출발일에 진행되며, 인천에서 출발하는 상파울루행 왕복항공권을 162만 원(총액운임 기준)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해당 노선은 인천을 출발해 아디스아바바에서 환승 후 상파울루에 도착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 고객에게 아디스아바바 도심관광이 가능한 1일 관광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돼 에티오피아와 브라질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일정이 가능하다. 가장 오래된 인류 화석인 '루시 Lucy'를 소장하고 있는 국립 박물관을 포함한 다양한 아디스아바바 관광지 방문, 호텔 숙박 및 교통편이 포함된 패키지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기존에 토고의 수도 로메를 경유해 운항했던 아디스아바바~상파울루 노선을 지난 4월 25일부터 직항노선으로 변경해 주 3회 운항해오고 있다.
솔로몬 데베베 에티오피아 항공 한국 지사장은 "활발한 경제활동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브라질 상파울루로 직항노선을 운항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프리카의 정치·외교 수도로 여겨지는 아디스아바바도 방문하고 상파울루의 다양한 관광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항공기 보유대수 및 운송 승객수 기준 아프리카 최대 규모로 현재 홍콩과 아디스아바바 직항 노선을 보잉 787 드림라이너로 주 3회 (화, 목, 토) 운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