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7일 오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FANTASIA(판타지아)’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황진환 기자)
솔로가수로 출격한 시크릿 전효성이 확 달리진 몸매 비결을 밝혔다.
전효성은 7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첫번째 미니 앨범 ‘판타지아(FANTASIA)’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독하게 다이어트에 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해 내 기사 사진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며 “몸을 아래로 숙이는 안무가 있었는데, 걸그룹에게 없어도 될 뱃살이 있더라. 이대로는 안 되겠구나 싶었다”며 웃었다.
전효성은 또 “몸무게도 조절 못 하는데 솔로 앨범으로 성공할 수 있겠나 싶었고, 변신이 필요하다고 느껴 바짝 운동하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기사 사진을 자극제로 삼았고, 마음고생과 함께 식단 조절을 통해 운동을 꾸준히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두부, 샐러드 위주로 식사를 했고, 끼니마다 바나나 2개, 계란 2개 정도만 먹은 적도 있다”며 “집에서 앱을 보면서 웨이트 운동도 꾸준히 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정오 공개될 전효성의 첫 번째 미니앨범 ‘판타지아’에는 타이틀곡 ‘반해’를 비롯, ‘날 보러와요’, ‘Taxi Driver’, ‘꿈이었니’, ‘5분만 더’ 등 총 5곡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