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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기욱의 '살아 있는' 하와이 허니문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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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허니문클럽, 스타의 여행지 소개 ① 개그맨 김기욱 두번째

    (사진=해피허니문클럽 제공)

     


    개그맨 김기욱과 방송작가 이화선 부부가 며칠간의 빅아일랜드 허니문 일정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오아후 섬이다. 시골 시외버스 정류장의 느낌을 풍기는 빅아일랜드 코나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40여분을 이동하면 오아후에 닿는다.

    하와이 제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오아후는 우리에게도 유명한 와이키키 해변과 다이아몬드헤드 산, 진주만이 있는 '휴양과 관광의 메카'다. 하와이의 주도인 호놀룰루 역시 오아후 섬에 있다. 인구의 3분의 2 이상이 집중돼 있어 인구밀도가 높고 각종 쇼핑센터와 레스토랑, 요양시설이 자리해 있다.

    (사진=해피허니문클럽 제공)

     


    김기욱 부부가 오아후에 도착해 처음 한 일은 맛집 탐방이다.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호텔에 체크인 후 바로 시내로 나가 하와이 전통음식 로코모코, 버터 새우튀김, 마티니 등으로 배를 채웠다.

    미국의 한 주(states)인 하와이는 어디를 가든 술을 살 때 신분증을 검사한다. 바(bar)에서 칵테일을 시킬 때도, 마트에서 맥주를 살 때도 신분증이 필요하니 잊지 말고 여권 등을 소지할 필요가 있다.

    (사진=해피허니문클럽 제공)

     


    남은 일정 동안은 시내 관광과 더불어 호텔의 부대시설과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김기욱 부부가 머문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호텔은 '빌리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초대형 호텔이다.

    빅아일랜드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와 마찬가지로 호텔 주변에 거대한 인공 라군풀과 아름다운 정원이 조성돼 있다. 호텔 뒤편에는 해변이 펼쳐져 있다. 그곳에서 보트를 타고 15분 가량 바다로 나가면 다이아몬드 헤드를 배경으로 스킨 스쿠버나 선탠을 즐길 수 있다.

    (사진=해피허니문클럽 제공)

     


    오아후의 바다 속을 누비다가 해질 무렵이면 선셋 디너 크루즈로 낭만이 두배가 된다. 화와이언들이 환영 댄스로 선셋 디너 크루즈 승선객들을 맞아준다. 배 안에서도 전통 복장을 한 스탭들이 승객들과 어울려 준다. 기념사진을 찍다보면 랍스타 요리 등 저녁 만찬이 준비된다.

    또 다른 날에는 트롤리를 타고 와이키키의 쇼핑센터와 관광지를 여유롭게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와이키키 트롤리는 역사나 문화 관광지 위주의 레드라인, 풍경 위주의 그린라인, 쇼핑과 다이닝 위주의 핑크라인 등으로 나뉜다.

    (사진=해피허니문클럽 제공)

     


    즐겁게 길을 걷다가 코미디쇼 포스터를 발견하거나 취향에 맞는 공연을 하나 봐주는 것도 좋다. 김기욱 부부는 레전드 쇼를 선택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너훈아, 주용필, 현찰같은 이미테이션 가수들이 나오는 공연이다. 하와이 엘튼존, 엘비스프레슬리, 마이클잭슨, 레이디 가가 등이 나와서 공연을 하는데 제법 평이 좋다.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라운지에서 간단한 다과와 칵테일을 제공해준다.

    (사진=해피허니문클럽 제공)

     


    마지막으로 해질 무렵 와이키키 비치의 석양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래'를 그리다보면 그렇게 8박10일간의 단꿈 같은 허니문은 소중한 추억으로 기록된다.

    취재협조=해피허니문클럽(02-771-0808/www.tourc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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