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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제품 ''최저 가격'' 허위광고…한달 만에 5억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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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Nocut_L]인터넷 가격 비교 사이트에 최저가로 가전제품을 판다고 허위로 광고해 한 달 만에 수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김 모(44) 씨를 구속하고 김 모(3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한 달 동안 인터넷에 가전제품 쇼핑사이트를 만들어 놓고 가격비교 사이트에 최저가로 에어컨 등 각종 가전자품을 판다고 광고해 870여 명으로부터 모두 5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콜센터까지 따로 마련해놓고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할인혜택을 준다며 구매자들을 속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김씨는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해 제품가격을 비교한다는 점과 가전제품은 배송이 느리다는 점을 이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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