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입원 중인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병실에서 간호사가 밖으로 나서고 있다. 박종민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0일 오후 1시~3시쯤 퇴원할 예정이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리퍼트 대사가 오늘 정상적으로 퇴원한다"면서 "지난 밤에 열이 좀 있었지만 아침 회진할 때 컨디션이 좋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RELNEWS:right}윤 병원장은 "실밥은 어제 반쯤 뽑은 뒤 오늘 다 뽑았으며 통증은 없는 상태"라고 말하고, "손목 통증을 호소하지만 약한 진통제로 조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섯번째 손가락 상처가 깊어서 내일 한 번 더 치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