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사진 = 이미지비트 제공)
술에 취해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던 어머니까지 차에 매달고 운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양모(2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달 28일 양주시 한 식당에서 대리기사를 불러 포천 부모님 집으로 가던 중 대리기사를 폭행하고 9km를 운전해 차량 2대를 들이받아 운전자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