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 중인 AOA 지민의 신곡 '시작이 좋아 2015'가 7개 음원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27일 자정 공개된 지민의 '시작이 좋아 2015'는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 네이버뮤직 등 주요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앞서 지난 26일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 4회에서 지민은 버벌진트가 프로듀싱한 2번 트랙 '시작이 좋아 2015'의 주인공을 두고 타이미와 대결을 펼쳤다. 지민은 개성 넘치는 톤과 무대 매너로 이 대결의 우승자로 선정돼 그룹 2AM의 임슬옹과 함께 곡 작업에 참여했다.
지민은 트랙 주인공으로 선발된 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감격스러웠다. 많은 것들이 생각났는데 내가 혼자 나와서 뭔가 보여줬다는 성취감 같은 게 있었다"며 "래퍼 지민으로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여성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명의 실력파 여성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시청률과 화제성 두마리 토끼를 잡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