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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속 돌직구 발언, 시청자 속은 뻥 뚫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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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속 돌직구 발언, 시청자 속은 뻥 뚫린다

    (사진='신동엽의 총각파티', '썰전' 방송화면 캡처)

     

    TV 속 돌직구 발언들이 화제다. 프로그램에 대한 직설적인 감상평부터 해당 출연자에게 민감할 수 있는 질문까지 날카로운 직설화법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선 출연진들이 최근 화두로 떠오른 건강보험료 문제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뉴스를 통해 건강보험료 개편안 논의 소식을 접한 김부선은 "저거 진짜 문제다. 내가 한 번 따지러 갈 것"이라며 "나도 수입이 없어서 은행 이자도 못 내는데 건강보험료를 30만원씩이나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개그맨 장동민은 "의료보험료가 너무 많이 나와서 따졌더니 자동차가 있어서 그렇다더라. 그래서 '없다'고 했더니 살 때는 신고가 들어가는데 없앨 때는 얘기를 해야 보험료가 줄어든다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앞서 인천 어린이집 교사 폭행사건, 세월호 사고, 전직 대통령의 회고록 출간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반응을 가감없이 내보내왔던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이날도 '돌직구' 스타일을 이어가며 호평받았다.

    같은날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선 영화 평론가 허지웅의 돌직구가 이어졌다. 허지웅은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 대해 "언제까지 짜고 치는 고스톱을 봐야 하나. 지난 시즌에서 흥행했던 전략을 그대로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매회 숱한 화제를 뿌리면서도 비난의 화살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여군특집에 대한 시원한 독설에 시청자들은 크게 공감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이날 케이블 프로그램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에선 MC 신동엽이 '기습뽀뽀'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가수 아이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아이유의 스캔들 상대였던 슈퍼주니어 은혁과 함께한 자리였기 때문. 이후 신동엽은 특유의 넉살로 농담을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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