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을 차려 입은 신사와 자욱한 안개를 떠오르게 만드는 영국의 수도 런던. 템즈강을 기반으로 2천여 년 간 발달해온 이 도시는 유럽은 물론 전 세계 비행기와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로 손꼽힌다. 런던 여행을 준비 중일 이들을 위해 연예매니지먼트협회 공식 여행사인 택시플라이에서 준비한 '런던의 랜드마크' 4가지를 소개한다.[편집자주]◇ 타워브릿지(Tower Bridge)
영국 런던의 타워브리지 (사진=택시플라이 제공)
런던 시내를 흐르는 템즈강 위에 지은 다리로 도개교와 현수교를 결합한 구조다. 처음에는 수력을 이용해 개폐했지만 오늘날에는 전력을 이용하고 있다. 1년에 약 500회 정도 다리가 들어 올려 진다.
◇ 트라팔가 광장(Trafalgar Square)
트라팔가 광장 (사진=택시플라이 제공)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광장으로 1805년 나폴레옹과 맞붙어 승리했던 트라팔가르 해전을 기념해 만들었다. 중앙 분수대 근처에 넬슨 제독의 기념비가 솟아있다.
◇ 웨스트민스터 궁전(Palace of Westminster)
웨스트민스터 궁전 (사진=택시플라이 제공)
템스강 북쪽에 자리한 역사적 건물로 영국 국회의사당의 역할도 하고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다.
웨스트민스터궁전의 빅토리아탑에는 200만건이 넘는 서류가 보관돼 있다. 또한 높이 106m에 이르는 세인트 스티븐 탑에는 대형 탑시계인 '빅벤'이 있다.
◇ 버킹엄궁전 근위병 교대식
버킹엄 궁전의 근위병 (사진=택시플라이 제공)
버킹엄궁전은 1703년 버킹엄 공작 존 셰필드의 저택으로 세워졌고 이후 1837년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식 때 궁전으로 격상된 역사가 있다.
궁전을 기점으로 영국의 중요한 관광 이벤트인 근위병 교대식이 시즌별로 매일 1~2회 개최된다. 근위대는 영국의 각 지역을 상징하는 다섯 부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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