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센트럴자이 2차 조감도
GS건설은 이 달 경기도 김포에 공급하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를 시작으로, 인천 청라, 경기 미사강변, 서울 성동구 금호동 등 서울 도심과 공공택지에서 잇달아 2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이 아파트 시리즈 사업 중 첫 번째 사업은 경기 김포 감정동에 들어서는 한강센트럴자이 2차로 오는 27일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한강센트럴자이 2차는 전용 84,100㎡ 598가구 규모로, 1차와 도로 하나를 두고 위치해 있어 총 4천 여 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프리미엄과 함께 김포한강신도시와 바로 맞닿아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두 번째 자이 시리즈 아파트는 청라국제도시에서 선보일 예정인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로 GS건설은 지난 2007년 11월 분양한 '청라자이' 에 이어 8년 만에 청라국제도시에 자이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로, 전용면적 76㎡ 96가구, 84㎡ 550가구 등 전체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구성되며, 이 달말 전 가구일반분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3월에는 미사강변도시에'자이 시리즈'가 나온다.
지난 해 초 미사강변도시 2개 블록을 매입한 GS건설은 자체 사업으로 같은 해 10월 미사강변센트럴자이 1,222가구를 청약 마감 2주만에 완판한 바 있다. GS건설은 여세를 몰아 미사강변도시 A1 블록에 전용 91~132㎡ 555가구 규모인 '미사강변리버뷰자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4월에는 서울에서도 자이 시리즈가 나온다. GS건설은 오는 4월경 서울 성동구 금호13구역을 재개발한 '신금호파크자이'를 공급한다.
'신금호파크자이'는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초역세권으로, 전용 59~114㎡ 1,156세대 중 총 84가구가 후분양 방식으로 일반에게 공급될 예정이며 오는 2016년 상반기 '신금호파크자이'가 입주 완료 후에는 금호동 일대에 총2,056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하반기에는 경기 광명역역세권 단지에 약 1천여 세대 규모의 '광명역파크자이' 2차 사업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