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여행객을 설레게하는 프라하의 명소 4곳

  • 2015-01-20 17:54
체코 프라하 풍경 (사진=택시플라이 제공)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파리와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로 손꼽히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 중세시대를 풍미했던 건축물과 블타바강이 어우러진 이 도시의 풍경은 오랜시간 잊지 못할 정도로 아름답다. 택시플라이가 준비한 여행객을 설레게 만드는 프라하의 명소 4곳을 소개한다.

◈ 틴 성모 교회

프라하 틴 성모 교회 (사진=택시플라이 제공)

 

14세기 프라하 구시가지 시청사 인근에 지어진 고딕양식의 교회로 성비투스 대성당과 함께 프라하에서 손꼽히는 종교 건축물이다. 높이 80m의 쌍둥이 첨탑이 멀리서도 돋보인다. 황금 성배를 녹여 부착한 첨탑의 성모마리아상과 더불어 북쪽 벽에 있는 로코코 양식의 제단과 아름다운 동북쪽 출입문으로도 유명하다.

◈ 시계탑

체코 프라하 구시가 시계탑 (사진=택시플라이 제공)

 

프리하 구시가 광장에 위치한 구시청사와 연결된 탑으로 15세기 설치된 화려한 천문시계로 유명하다. 천문시계에는 천동설에 기반한 별자리가 그려져 있는데 그 모습이 아직까지 잘 보존돼 있다.

특히 매시 정각 시간을 알리는 종이 울릴 때마다 천문시계의 12사도와 조각들이 움직이는 진기한 모습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몰린다.

◈ 카를교(Charles Bridge)

프라하 블타바강에 놓인 카를교 (사진=택시플라이 제공)

 

프라하를 흐르는 블타바강에 놓인 다리. 14세기 카를 4세 때 건설돼 강 서쪽의 왕성과 동쪽의 상인거주지를 잇는 역할을 했다. 다리 양쪽에는 탑이 있다. 카를교와 블타바강 그리고 프라하성이 어우러진 야경은 프라하 여행의 백미로 손꼽힌다.

◈ 바츨라프 광장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사진=택시플라이 제공)

 

프라하 최대의 번화가이자 상업·교통·문화의 중심으로 드넓은 대로 형태다. 1950년대 '프라하의 봄'으로 불리는 자유화 운동 시기, 점령군과 시위대의 격돌로 100여 명이 희생당한 장소이기도 하다.

광장이 시작하는 곳에 체코인들이 수호성인으로 여기는 성(聖) 바츨라프의 기마상이 있으며 여기서 광장의 명칭이 유래했다.

취재협조=택시플라이(02-515-4441/www.taxifly.co.kr)

3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