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호텔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태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코사무이는 특별한 허니문을 보내기에 제격인 여행지다. 최고급 시설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리조트와 때묻지 않은 자연과 바다, 수중환경 등으로 즐길 거리가 다채롭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유명한 브랜드의 리조트부터 최상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로컬 브랜드까지 다양한 리조트가 많다보니 허니무너들이 리조트를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는 코사무이로 데스티네이션을 정했지만 리조트 결정을 망설이는 커플들을 위해 '코사무이 풀빌라 Best 5'를 추천한다.
콘래드 사무이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프라이버시 강조, 콘래드 사무이사무이 섬의 남서쪽 팡카 비치 근교의 산기슭에 마련된 80여 채의 빌라들이 인상적인 리조트다. 전 객실이 오션뷰이면서 프라이빗한 발코니를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해질녘에 바다를 붉게 물들이는 저녁노을을 사랑하는 사람과 단 둘이 편안하게 숙소에 누워 감상할 수 있어 로맨틱함을 더한다.
◈ 고객만족 서비스 최고, W리조트지난 2010년 하반기에 오픈한 W호텔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최고의 가치로 지향한다. '스윗스팟'이 그 대표적인 서비스 사례로, 열대 지방의 더위에 갈증이 심할 투숙객을 위해 호텔 여기저기에 마련해 놓은 일종의 미니바다. 목이 마르거나 허기가 질 때, 언제든 찾아와 미네랄 워터를 비롯한 소프트 드링크, 스낵, 초콜릿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W호텔의 남다른 서비스에 감동받은 고객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반얀트리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한적하고 조용한, 반얀트리
사무이 국제공항에서 19km 떨어진 섬의 남동쪽 해안에 위치한 반얀트리 사무이. 외지인이 거의 없는 라마이 베이의 넓게 펼쳐진 백사장에서 한가로운 휴식과 수영 등 수상 스포츠가 가능하다. 작은 만으로 생성된 지형에 위치한 리조트의 특성상 세상에 반얀트리 고객과 바다와 하늘만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만들어준다.
◈ 럭셔리 리조트, 나파사이
섬의 북서쪽에 위치한 매남비치에 위치한 나파사이 리조트는 Pansea Orient-Express Hotels의 체인호텔이다. 매남비치는 사무이에서 가장 유명한 비치인 차웽비치에서도 차로 25분 거리로 이동이 용이하다. 뒤로는 구릉지대의 코코넛 야자숲이 감싸고 있으며 전방으로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아늑하면서도 탁 트인 뷰를 자랑한다.
◈ 전용비치가 지척, 사무자나공항에서 차로 불로 5분 거리인 사무자나 리조트는 총문 비치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차웽 중심가도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씨뷰의 럭셔리 풀빌라를 허니무너들을 위해 선보이고 있으며 전용 비치까지는 도보로 3분 이내에 갈 수 있다. 풀빌라의 콘셉트는 모두 다르며 동마다 담당 메이드가 상주해 모든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제공해 편리하다.
문의=허니문리조트(02-548-2222/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