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개막전 LG-두산의 경기가 벌어지고 있다. (윤창원 기자)
10구단 kt의 합류로 인한 144경기 확대와 함께 1군 엔트리도 27명으로 늘어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오전 2015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야구규약 개정안과 2015년도 KBO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1군 엔트리의 확대다. 지난해 팀 당 128경기에서 올해 팀 당 144경기로 경기 수가 증가했다. 이에 따른 경기력 저하를 막기 위해 현역 선수(1군 엔트리)의 등록 규정을 현행 26명 등록-25명 출장에서 등록 인원을 1명 늘려 27명 등록-25명 출장으로 변경했다.
야구규약 참가활동보수 감액 조항도 세분화할 예정이다. 참가활동보수 2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경구 1일 당 연봉의 1/300의 50%를 감액하는 규정을, 훈련 또는 경기 중 부상의 경우와 경기력 저하 등 개인 귀책 사유로 구분하는 세칙을 만들어 현장에서의 마찰을 줄이기로 했다.
또 신고선수의 명칭을 육성선수로 바꾸고, 선수 기용폭을 확대하기 위해 육성선수의 1군 등록 가능일자를 6월1일에서 5월1일로 1개월 앞당기기기로 했다.
이밖에 구단의 임직원 및 심판위원, 감독, 코치, 선수가 리그 또는 구단을 공개적으로 비방하거나 인종차별 발언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할 경우의 제재 규정을 야구규약과 대화요강 벌칙내규에 신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