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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일본 니가타 료칸 세이후엔, 여자마음 아는 '미인온천'

일본 니가타 료칸 세이후엔, 여자마음 아는 '미인온천'

  • 2014-12-26 11:37

H.I.S.코리아와 함께하는 니가타의 숨은 매력찾기 ④

세이후엔 노천탕(사진=김유정 기자)

 

요즘같이 살을 에는 추위에 온몸을 움츠리기만 하다보니 팔, 다리, 어깨 안 쑤시는 곳이 없다. 또 건조하고 찬 바람을 맞다보니 피부도 까칠하기만 하다.

연말이라 잦은 술자리 모임 때문에 몸도 마음도 피곤한 요즘,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힐링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식염을 포함한 유황온천으로 피부를 뽀얗게 해준다 해서 '미인온천'으로 유명한 니가타의 쓰기오카(츠키오카) 온천지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침대객실에 놓인 유카타 (사진=김유정 기자)

 

특히 쓰기오카 지역에서도 호텔식 료칸인 세이후엔은 침대 객실도 구비하고 있어 료칸을 처음 이용해본 여행객이라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이후엔은 화실 80개, 침대객실 1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4개의 큰 욕탕 중 2개는 노천탕으로 일본 전통 온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세이후엔의 온천탕은 샴푸와 린스를 비롯해 피부 각질 제거제, 화장품 등이 전부 구비돼 있어 이용객이 아무런 준비 없이 료칸을 방문해도 괜찮도록 준비해뒀다. 또 각 제품들이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로 구성돼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여자는 작은 것에 감동한다 했던가. 세이후엔은 그동안 겪었던 불편함을 말끔히 제거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목욕탕을 방문했을 때 큰 거울 하나에 여러 이용객이 함께 쓰는 것이 내심 불편했던 기억을 가진 여행객이 많을 것이다.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여자 여행객이라면 더더욱 그럴 터.

온천 내 화장대 (사진=김유정 기자)

 

세이후엔은 각자 앉아서 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화장대가 따로 배치돼 있으며 빗과 머리끈도 각자 이용할 수 있도록 새제품이 여러개 준비돼 있다. 또 아기를 동반한 여행객을 위해 아기 침대도 구비돼 있다.

세이후엔의 오카미(사진=김유정 기자)

 

료칸의 여주인인 오카미를 비롯해 료칸의 서비스를 책임지는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는 세이후엔의 자랑이다. 유카타를 입는 방법부터 아주 작은 것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서비스는 세이후엔에서 얻어갈 수 있는 또 다른 힐링일 것이다.

취재협조=H.I.S. 코리아(서울 02-755-4951/부산 051-463-4951/www.hi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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