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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삼성, FA 배영수 보상선수로 한화 정현석 지명

     

    삼성이 15일 한화로 떠난 FA 배영수(33)의 보상선수로 정현석(30)을 지명했다.

    외야수 정현석은 2007년 신고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뒤 프로 통산 323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 11홈런을 기록했다. 올해 성적은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2푼5리, 3홈런. 지난해에는 121경기에서 타율 2할8푼7리로 최고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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