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샵 등을 가장해 성매매를 알선한 이른바 대딸방 업주 6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BestNocut_R]
울산지방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대딸방 업주 박 모(35) 씨 등 업주 9명과 성매매 여성 29명 등 61명을 성매매알선등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울산시내에 스킨샵이나 남성전용 피부관리실 등의 상호를 내걸고 남성손님들을 상대로 유사성행위를 하거나 성매매를 알선하고 4천만 원에서 최고 1억 2천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이다.
업주들은 인터넷 구인사이트에 단기아르바이트나와 피부관리도우미를 구한다는 글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찾아온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