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피허니문클럽 제공)
산호 보호를 위해 몰디브의 상징과도 같은 수상객실을 짓지 않는 리조트가 있다. 바로 반얀트리 바빈파루다. 리셉션도 아담하고 소박하다. 객실도 48실로 많지 않다. 섬 자체가 크지 않은 이유도 있지만 무리해서 객실을 늘리지 않고 환경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한 넉넉한 공간 마련에도 신경을 쓴 이유에서다.
객실은 모두 풀빌라 타입으로 오션뷰/비치 프런트/바빈파루 풀빌라로 구성된다. 객실과 풀장, 자쿠지, 거실, 야외 선베드, 발코니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빌라는 마치 개인 별장에 온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크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바빈파루 풀빌라의 프라이빗함이 가장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객실의 인테리어는 세련된 감각을 잃지 않았는데 원형기둥 같은 객실 자체부터가 독특하며 확보되는 시야가 넓다. 둥근 객실의 유리문은 전면 개폐식으로 모두 열어둘 수도 있다.
또한 발라 타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해 세워놓은 담은 나무 기둥을 이어 만들어 자연 친화적이다. 또한 빌라 내에는 열대 나무들이 무성해 둘만의 아늑한 공간을 제공해준다.
(사진=해피허니문클럽 제공)
침실부터 모든 빌라 내부가 로맨틱하게 꾸며진 바빈파루에서도 그 절정은 제티에서 이루어진다. 모래사장을 지나 라군 위를 통과하는 몇 안되는 시설 중 하나인 제티에서는 단 둘만의 로맨틱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하긴 하지만 푸짐한 해산물 코스 요리와 더불어 바다와 하늘과 하늘의 별만이 내려다보이는 공간에서 잔잔히 흐르는 음악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은 생애에 단 한 번 경험해 볼 수 있을 터다.
해피허니문클럽에서 추천하는 로맨틱한 몰디브 허니문을 위한 '반얀트리 바빈파루' 상품은 조기예약 할 경우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취재협조=해피허니문클럽(02-77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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