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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KT, 위약금 없는 '순액 요금제' 앞당겨 12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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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T 제공)

     

    KT가 위약금 없이 할인받을 수 있는 '올레 순액 요금제'를 계획보다 앞당겨 출시했다.

    KT는 요금 위약금 없이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는 올레 순액 요금제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늘 12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약정을 해야만 할인을 받을 수 있었고, 약정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할인 금액을 위약금으로 납부해야 했다.

    하지만 순액 요금제는 요금 할인 약정 없이도 기존 2년 약정 시 받을 수 있는 할인 금액만큼 기본료를 낮춘 요금제다.

    KT는 순액 요금제를 앞당겨 출시한 이유를 "단통법 시행 이후 위약금 부담 완화에 대한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 이용 기간에 상관없이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완전 무한', '모두다 올레' 등 주요 상품뿐만 아니라 청소년, 장애인, 시니어 요금제 등 현재 가입 고객 이용비중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는 LTE∙3G 요금상품을 순액으로 출시한다.

    기존 가입 고객도 전환이 가능하며, 'LTE 뭉치면 올레'와 '우리가족 무선할인' 등 유무선 결합 할인 등 기존 혜택도 그대로 제공된다.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본부 강국현 본부장은 "단통법 시행 초기의 시장 불안을 해소하고 고객의 실질적 체감 혜택 증대를 위해 요금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며,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최우선의 서비스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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