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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 2030, 돈 내고 토익·텝스 문제 받고 부정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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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취업 준비 2030, 돈 내고 토익·텝스 문제 받고 부정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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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받고 문제 빼돌려 부정행위 도와

     


    최첨단 장비를 이용해 토익이나 텝스 등 공인영어시험 문제를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돈을 받고 토익(TOEIC)이나 텝스(TEPS) 문제를 유출해 부정 시험을 주도한 혐의로 서울지역 로스쿨 재학생 박모(30) 씨와 회사원 이모(30) 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이외에 부정시험 조직 5명과 대리시험을 치른 1명, 부정 시험을 의뢰한 20명 등 26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실시된 243회 토익과 160회 텝스 등 9차례에 걸친 시험에서 응시자 50명에게 돈을 받고 문제를 빼돌려 부정행위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초소형 카메라로 답안지를 찍은 뒤 문제를 풀어 정답을 수험생에게 휴대전화로 전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정답 수신용 지갑, 고막 이어폰, 스마트 시계 등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씨 등은 20~30대가 많이 모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메일 주소를 수집한 뒤 광고 메일 150만여 건을 보내 의뢰자 320여 명을 모집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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