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포천 모텔서 남녀 4명 쓰러진채 발견…20대女 숨져

 

19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한 모텔 객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남녀 4명을 종업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김모(25.여) 씨는 이미 숨져 있었다. 전모(25) 씨 등 3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퇴실시간이 지나도 내려오지 않는 것을 수상히 여긴 종업원이 객실 안으로 들어가면서 발견됐다. 방 안에는 연탄과 부탄가스, 수면제 통 등도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동반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