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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성추문 유포 새누리당 전 청년위원장 징역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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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택 성추문 유포 새누리당 전 청년위원장 징역형 구형

     

    지난 19대 총선때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성추문 등을 퍼트리고 자원봉사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전 청년위원장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청주지검은 30일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박성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비방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한 손모(42)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손 씨와 공모해 정 위원의 각종 비리 의혹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린 혐의로 기소한 이모(44)씨와 허모(58)씨에게도 각각 징역 1년과 1년 6월씩을 구형했다.

    검찰은 "금품 살포와 후보자 비방은 공정선거를 저해하는 행위로 엄중히 처벌해야 할 범죄"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손 씨는 지난해 3월 정 위원의 성추문 등 각종 비리 의혹을 유포하고 4.11 총선 직전 자원봉사자들에게 수천만 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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