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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평점을 받기에는 출전 시간이 너무 적었다. 깜짝 복귀전을 치른 박지성(32 · 퀸즈파크레인저스)이 평점 5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투입이 늦었다(Late introduction)"이라는 평가와 함께 박지성에게 평점 5점을 매겼다. 강호 첼시의 마지막 공격을 막는 데 힘을 보탰지만 후반 45분 교체 투입돼 3분여만 뛴 탓이다. 전반 13분 부상으로 교체된 데이비드 호일렛, 후반 추가시간 교체된 키어런 다이어와 같은 평점이다.
낮은 평점과 상관없이 박지성과 첼시를 꺾은 QPR 모두 희망을 봤다.
박지성은 지난해 12월14일 무릎 부상이 재발한 이후 재활에 매달려왔다. 당초 해리 래드냅 감독은 박지성을 벤치에만 앉힐 계획이었지만 승부 굳히기를 위해 박지성을 전격 투입했다.
박지성에 대한 믿음이었다. 래드냅 감독 부임 이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부상에 신음했던 박지성이지만 입지에는 큰 변화가 없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지만 깜짝 복귀전 여부와 상관없이 무릎 부상의 여파로 당분간 짧은 시간만 그라운드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QPR도 긴 부진의 늪을 벗어날 태세다. '거함' 첼시를 격파하면서 시즌 2승째를 챙겼고, 승점 13점으로 19위 레딩과 동률(골득실에 뒤진 20위)을 이뤘다. 잔류권인 17위 사우샘프턴(승점 18점)과 격차도 5점으로 좁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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