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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약, 쪽박 공약"…민주, 강원도 공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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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공약, 쪽박 공약"…민주, 강원도 공약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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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일현 기자회견2

     

    대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통합당 강원도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민주 선대위')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강원도 공약을 '쪽박 공약'이라고 몰아 세우며 공세 수위를 높여 갔다.

    13일 민주 선대위는 민주통합당 강원도당 당사에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의 강원도 공약을 비교 검증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했다.

    조일현 민주 선대위원장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강원도 공약은 막연한 내용, 재탕·삼탕의 내용으로 언제 깨질지 모르는 '쪽박' 공약만 들어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강원도 공약은 새롭고 구체적인 대박 공약임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민주 선대위가 비교대상으로 삼은 공약은 ▶ 강원도 전체 발전공약 ▶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 알펜시아 문제 해결 ▶ 폐광지역 경제회생 ▶ 강원도 SOC개선 ▶ 지역경제 인프라 조성 지원 ▶ 춘천권, 원주권, 영동권 발전공약 등 9개 부문이었다.

    강원도 전체 발전을 위해 문재인 후보는 강원도를 남북협력성장 특별지역으로 지정하고 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인력과 자원을 결합한 남북경제협력 모델 구축을 제시했다고 민주 선대위는 밝혔다. 또 금강산 관광재개와 금강산-DMZ생태평화벨트-설악-평창을 잇는 관광단지 조성, 나진 선봉-금강산-동해-부산-일본 후쿠오카를 잇는 크루즈 관광개발 등 청사진도 부각시켰다.

    반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경기도와 연계한 살기좋은 접경지역만들기와 접경지역 특별법 개정 등에만 국한됐다고 지적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문 후보는 올림픽 기반시설 정부 지원 확대와 동계올림픽 이후 올림픽 시설물 관리 지원,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동계올림픽 공원과 동계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평화올림픽 추진, 남북협력 지원 등을 공약했지만 박 후보는 구체적인 대안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문 후보는 알펜시아와 관련해서도 알펜시아 법인화, 회생방안 지원, 분양 확대 정부협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면세점 설치, 스포츠지구 정부 지원책 등을 제시했고 폐광지역 회생을 위해서도 폐광지 4개 시군에서 강원랜드 주식을 인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박 후보의 관련 공약은 찾아 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강원도 SOC개선과 관련해서도 문 후보는 11개 항목을, 박 후보는 3개 항목만을, 춘천권과 원주권, 영동권 발전공약에서도 문 후보가 총 17개 항목을 제시해 구체성을 더한 반면 박 후보는 권역별로 1개씩의 큰 틀만 공약해 양적 차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조일현 위원장은 "새누리당 강원도당이 박근혜 후보의 '없는 공약'은 탓하지 않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공약만을 검증이라는 말로 비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estNocut_R]

    알펜시아 사업을 주도한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를 겨냥해서도 "알펜시아 위기와 관련해 원인을 제공한 김진선 전 지사는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으로서 스포츠를 할 지,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서 정치를 할 지 정확한 결정을 내려야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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