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송도캠퍼스 건립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인하대학교 송도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는 6일 송도캠퍼스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할 것을 인천시에 촉구했다.
이날 비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인천시는 특정 외국기업과의 비정상적인 협상과 양해각서를 즉각 파기하고 송도캠퍼스를 원안대로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인하대도 인천시와 부지변경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송도 5-7공구에서 2014년 개교를 위한 추진을 재개해야 한다"며 "학교법인 인하학원은 송도캠퍼스 조성과 관련한 재원조달 규모와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인천시와 인하학원도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인하대는 애초 2014년 개교를 목표로 송도 5-7공구에 송도캠퍼스를 건립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로부터 현재 공유수면인 송도11공구로 이전하도록 요청을 받고 협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