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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각자 테스트’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감각자 테스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은 숫자 ‘5’와 ‘2’가 불규칙적으로 배열된 사진 두 장으로 구성되는데, 한 장은 흑백사진이라 숫자들의 색깔이 같고 다른 한 장은 ‘5’와 ‘2’의 색깔이 다르다.
게시물 작성자에 따르면, 흑백사진을 보고 숫자 ‘2’와 ‘5’의 색깔이 다르게 보이면 공감각자일 확률이 높다.
공감각자는 시각·청각·후각·촉각·미각 등 5가지 감각 중 두가지 이상의 감각을 동시에 느끼는 사람으로, 프랑스 시인 샤를르 보들레르, 러시아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 성악가 파바로티 등 주로 예술가 중에서 공감각 능력을 가진 이들이 많다. [BestNocut_R]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난 아무리 봐도 그냥 검은색으로만 보이는데…”, “공감각자는 천재인가?”, “보이지는 않고 눈만 아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