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을 맞은 유통가에 막바지 세일이 한창이다.
여름을 마무리하는 결산 세일과 다가오는 시즌에 맞춘 가을맞이 할인 행사가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
여름 상품의 경우 50%가 넘는 파격 세일이 다수 진행된다.
올 여름을 알뜰하게 정리하고 새 마음으로 살뜰하게 가을을 준비할 수 있는 '알뜰 살뜰' 실속 행사를 모아봤다.
◈ 슈즈, 속옷, 의류까지 1만원이면 충분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는 마트 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여름 총 결산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플립플랍의 대표 브랜드 하바이아나스의 '탑', 반스의 '카디프'를 비롯해 누오보의 여성 샌들 '스네이크 스트랩' 등을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22일까지 전 점포에서 올 여름 마지막 할인 판매 행사를 펼친다.
여름용 언더웨어와 침구류, 신발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여름상품 가격 인하전'을 실시중이다.
여름 티셔츠, 반바지 등을 5,000~9,000원에 판매하고, 바캉스 준비물인 샌달과 수영복, 비치타올, 모기장 등 시즌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 가을 신학기 위한 준비도 미리미리 온라인쇼핑몰 AK몰은 23일까지 '우리아이 신학기 준비전'을 통해 아동 가구, 악기, 스탠드 등을 판매한다.
또 나이키, 뉴발란스 운동화를 3만 원대부터 판매한다.
'아이더 사계절대전'에서는 아이더 다운재킷을 40% 할인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복합문화쇼핑공간 핫트랙스는 새학기를 맞아 전국 13개의 핫트랙스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2학기 준비도 핫트랙스에서 도와줄게' 새학기 기획전을 마련, 100여개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스프링 노트, 친환경 연필, 파일 홀더 등 학용품은 20% 할인하고, 화방용품 및 사무용품, 디자인 브랜드 제품도 20% 세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