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팔탄 폭발사고 실종자 시신 일부 발견
18일 오전 가스폭발사고로 4명이 실종되고 8명이 중경상을 입은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접착제 생산공장 ㈜아미코트 사고현장에서 경찰 및 소방 관계자들이 실종자 수색도중 실종자의 시신 일부를 발견한 뒤 이를 옮기고 있다.
이 사고로 공장 안에서 작업 중이던 장모(32)씨 등 직원 4명이 실종되고 김모(39)씨 등 8명이 다쳐 화성중앙병원 등 인근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폭발 당시 강한 충격으로 건물 1개동(289㎡)이 완파되고 나머지 3개 건물 600여㎡도 반파됐으며, 인근에 있던 승용차와 건물 등도 일부 파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