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고잔동 중심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 주차질서와 소통 개선을 위해 공영유료주차장 6개소에 대해 7월 15일부터 공휴일·일요일 주차요금을 받기로 했다.
이곳은 현재 공휴일·일요일에 무료 개방하고 있으나 주차관리인이 없어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차량사고가 속출하는 등 분쟁이 발생하고 있다.
또 진입하려는 차량과 상업지역내 도로를 통과하려는 차량들이 뒤엉켜 약 500m의 도로구간(고잔1,2길)을 통과하는데 무려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돼 문제를 낳고 있다.
시는 중심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을 공휴일·일요일 유료화로 전환, 과밀한 주차수요 억제와 더불어 주차질서를 바로잡아 교통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
공휴일·일요일 유료화로 전환하는 공영주차장은 롯데백화점 앞, 고잔메가넥스12 앞(이상 고잔동566), 중앙역사거리(고잔동 723), 동원빌딩 앞(고잔동 540), 금산빌딩 앞(고잔동 540-6), 중앙하이츠빌 앞(고잔동539-11) 이상 6개소이다.
하지만 인근 공영주차장 (중앙역환승주차장(고잔동 723), 우성여성병원 앞(고잔동 560-1), 신원프라자 뒤(고잔동 556-1)은 현행대로 무료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