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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차·SK엔카 중고전기차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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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중고차 전문업체 SK엔카와 중고 전기자동차의 사업 모델 개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산될 르노삼성차의 전기차가 중고차로 판매될 경우 SK엔카의 광범위한 영업망으로 유통된다.

    르노삼성차는 앞서 포스코ICT 등과 전기차의 신차 판매 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중고차 매매에 이르기까지 경쟁력 있는 전기차 유통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인태 르노삼성차 영업총괄 상무는 "내년부터 국내 최초로 일반인에게 SM3 Z.E. 준중형 전기자동차를 공급하기 위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 RCI 파이낸셜 코리아와 함께 금융 상품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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