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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 전철역 공단역, '초지역'으로 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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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산시를 운행하는 전철 4호선 공단역이 초지역으로 개명됐다.

    그동안 이용자들에게 혼선을 불러 개명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공단역은 안산시와 경기도의 개명 노력으로 최종 변경이 확정됐다.

    공단역은 반월공단과 거리가 멀어 역명에 대한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공단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로 인해 그 동안 개명요구가 빗발쳤다. 또한 설문조사결과 개명의견이 높게 나타나 도시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역명변경을 추진했다.

    안산시의 설문조사 이곳이 초지동이란 점을 이유로 '초지역'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개명을 신청했고 한국철도공사는 도와 안산시의 역명변경 요구를 받아들여 개명했다.

    한편 역명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노선도, 역사 간판 등 교체비용이 원인자부담원칙(철도공사의 '철도역명 및 노선명 관리운영 규정')에 따라 약 2억 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지만 올해 6월 말 개통되는 수인선(오이도~송도)과의 연계에 따라 약 1억7,000만 원 예산 절감효과 얻어 3,000만원이이 소요된다.

    개명은 5월 중순경 관보 고시(국토해양부), 간판·노선도 등 변경을 위한 관련 기관협의를 거쳐 6월 말 수인선(오이도~송도) 개통 시 공단역 변경 간판 교체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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