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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보신각 제야의 종소리로 임진년 새해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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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31일 제야의 종 타종행사 열기로…온라인 생중계

     

    서울시가 모레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시민들과 함께 제야의 종을 울리며 임진년 새해를 맞는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 슬로건을 '희망서울-시민이 희망입니다'로 정하고,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 외에 사회 각 분야에서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대표 10명을 선정해 타종행사에 초청한다.

    시가 선정한 10명의 시민대표는 복지, 안전,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꿈과 희망을 나눈 시민, 첫 1일 시민시장으로 참여한 시민, 조선왕실의궤 반환 일등공신 등이다.

    이들은 인터넷 공개추천자 가운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시민과 '새해 소망빌기'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시민이다.

    시는 행사당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을 위해 보신각 특설무대와 청계광장 무대를 마련, 타종 전후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타종행사는 인터넷 방송과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개인 트위터나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접수되는 새해 소망글을 선정해 보신각 특설무대 대형 전광판에 송출하게 된다.

    한편, 이날 지하철 1~9호선은 총 186회 증편해 종착역 기준 1일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하고 종각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과 우회 운행한다.

    또 지하철 역사 안내문, SNS 등을 통해 지하철 막차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종각역 인근 도로(종로, 우정국로)도 31일 밤 10시부터 1일 새벽 2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BestNocut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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