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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엘리트 모델' 15세 율리아, "영양실조 같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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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 모델 룩 2011' 우승한 스웨덴 모델 율리아 슈나이더(15)의 마른 몸매 때문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난 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 '엘리트 모델 룩 2011' 우승한 율리아 슈나이더 영상 보러가기



    스웨덴 예블레 출신 모델 율리아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1 엘리트 모델 룩' 우승을 차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데일리메일, 허핑턴포스트, ABC 뉴스 등 외신들이 그녀의 마른 몸매에 대해 "영양실조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것.

    데일리메일은 '이것이 모델계의 아름다운 여인에 대한 이상인가'라는 제목으로 '(율리아의) 심하게 마른 몸매에 모델계 미의 이상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한 블로거는 그녀를 '해골같다' '심하게 마르고 허약해 보이는 소녀'라고 평하기도 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

     

    캐나다 지역 매체 몬트리얼 가제트의 렌즈 블로그는 '모델계 엄격한 기준에 의하더라도 율리아는 말랐다'며 '호리호리한 그녀의 경쟁자들은 모두 그녀보다 건강해 보였다'고 꼬집었다.[BestNocut_R]

    미정신의학협회 부회장이자 시카고 러시 의대 정신의학교수 나다 스토틀랜드는 '언론에 심하게 마른 여성이 성행하는 것은 마른 몸매를 평범하다고 생각하게 해 식욕부진증과 같은 섭식 장애가 생기도록 한다'며 "심하게 마른 모델을 보는 것은 식욕부진증을 일으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미국 매체 USA투데이에 말했다.

    율리아는 '캣워크는 정말 아드레날린이 생기게 해준다'며 '계속 계속 하고 싶다'고 엘리트 모델 룩 대회 웹사이트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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