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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 '8억' 수수료 들통에 네티즌, "기만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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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반

    문성실 '8억' 수수료 들통에 네티즌, "기만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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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블로거 뒷돈 거래에 뿔난 네티즌, "당장 블로그 활동 중단해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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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구매 알선 등으로 거액의 수수료를 챙겨온 파워블로거들이 공정위에 적발되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파워블로거들 중 일부는 별다른 사과문 게재도 없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과된 과태료도 너무 적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어서 한번 돌아선 네티즌들의 마음은 돌아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3일 "파워블로거 4명이 특정 제품의 사용 후기를 올리고 공동 구매를 알선하면서 업체로부터 그 대가를 받았는데도 이를 알리지 않아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블로거들이 공동 구매를 알선하는 것 자체는 합법이지만, 이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수수료를 받았다면 알려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결과적으로 기만행위를 했다는 것.

    특히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을 운영하는 요리연구가 문성실 씨는 약 일 년 간 8억 원이 넘는 수수료로 챙겨 공정위로부터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고도 블로깅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논란이 됐다. 문 씨는 공정위의 과태료 부과 사실이 알려진 13일에도 ‘총각김치볶음밥’ 조리법을 올리는 등 여느 때와 다름없이 블로그에 게시물을 올리고 있다. 이 글에는 하루 만에 댓글이 750여개가 달리는 등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베비로즈의 작은 부엌'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현진희씨도 7억7000만원을 받았다.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문 씨는 오늘(14일) 오전 블로그를 통해 ‘공동구매 세부내역을 밝히는 글’을 게재했다. 글을 통해 문 씨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6월까지 공동구매로 판매한 총 금액은 158억 2,900만원이며 지급된 수수료의 총액은 8억 4천 5백여만 원이라고 밝혔다. 그 중 문 씨의 개인 순수익금은 1억 6천 400여만 원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개인적인 재산현황까지 밝히며 "사실 관계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매를 맞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거액의 금전적 이익을 얻었으면서 이를 명시하지 않은 것은 엄연한 기만이자 불법행위다”, “공구로 구매한 상품들 질도 나빠서 고장나기 일쑤. 심지어 뒷돈까지 받았다니”, “9만8000여명의 블로그 구독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블로그 내리심이 현명한 길이라 생각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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