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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당 추진 전광훈 목사 발언 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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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위해 속옷 내리면 내 신자 ' 등 저질 비하 발언에 기독교계 우려

    전광훈
    현재 기독교 정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전광훈 목사의 여성 비하 발언이 잇따르고 있어 큰 물의를 빚고 있다.

    전 목사는 지난 2005년 대구의 한 집회에서 여신도가 나를 위해 속옷을 내리면 내 신자고 그렇지 않으면 내 교인이 아니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른바 빤스 발언 때문에 전광훈 목사는 물론 기독교 목사들의 거친 언어가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다.

    전 목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06년 천안에서는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고 교회 와서는 안 된다며 여성의 성을 상품화하는듯한 발언도 했다. 또 지난 대선때는 이명박 장로를 찍지 않으면 생명책에서 지우겠다고 발언하는 등 큰 물의를 빚어왔다.

    전광훈 목사는 최근 열린기독교지도자 포럼 행사에서도 기독교 정당을 언급하면서 또 한번 노골적인 성추행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전 목사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자살율은 1위, 이혼율은 세계 2위를 달리고 있다며 자신이 기독당을 만들게 될 경우 이혼하면 벌금 1억 원, 이혼한 뒤 계속 혼자 살면 벌금 3,000만 원을 내는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출산율 저하를 막기 위해 다섯 명의 아이를 낳지 않으면 감옥에 가야한다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09년 9월 소천한 CCC 전 총재 김준곤 목사가 자신에게 꼭 기독당을 만들라는 유언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전 목사의 이 같은 여성 비하 발언은 수년 전부터 계속돼 왔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부끄럽다','저질이다', '유치하다', '헌금내지 말자'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목사 한 사람의 이 같은 발언 때문에 기독교 전체가 매도당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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