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셋째 아들인 문현진 씨가 어머니 한학자 씨를 상대로 200억대 소송을 냈다.[BestNocut_R]
문 씨가 운영하는 그룹의 계열사인 워싱턴타임스항공, WTA는 지난 1월 한 씨가 대표로 있는 통일교 선교회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238억여원을 돌려 달라는 소송을 냈다.
WTA 측은 지난달 20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WTA의 대표이사로 있던 주동문 씨가 지난 2009년 해임된 이후 238억여원을 통일교 선교회 측 계좌로 무단 송금했다며 이를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WTA 측은 지난 2009년 238억 원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