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서울 동대문구 어깨 전문 ‘날개병원’ 탄생

  • 0
  • 0
  • 폰트사이즈

생활/건강

    서울 동대문구 어깨 전문 ‘날개병원’ 탄생

    • 0
    • 폰트사이즈

    구 서울정형외과...어깨관절내시경 전문 주목

    df

     

    서울 중심인 동대문구 용두동에 어깨 관절전문 병원이 탄생했다.

    관절전문병원은 이미 적지 않지만 어깨 관절만 전문으로 보는 병원급 의료기관은 거의 최초다.

    서울대학교 정형외과 동문 병원인 서울정형외과의원이 지난 3월21일 확대 이전하며 ‘날개병원’(nalgaehospital.com)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단순한 확대 이전이 아니라 오로지 어깨 관절의 전문성을 키운다는 점에서 날개병원의 개원은 업계에서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한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는 명실공히 중급 이상의 규모에 이르는 이 병원이 ‘날개병원’으로 이름지어진 이유는 날개의 위치에서 착안해 어깨를 상징하는 한편, 날개를 통해 가볍게 날아가는 것처럼 어깨에 자유를 준다는 의미를 담기 위해서다.

    의료진은 이태연 원장(전 서울정형외과의원 원장)과 이호규 원장(전 서울척병원 관절센터 원장), 노택수 영상의학과 과장이다.

    이태연 원장은 서울정형외과의원 개원 시절에도 관절 클리닉과 어깨관절 클리닉을 분리 운영할 정도로 어깨에 관심이 많았던 인물이다.

    특히 날개병원 개원을 준비하면서 서울대 정형외과 의국 후배인 이호규원장과 함께 어깨관절 내시경수술의 대가인 Dr.Burkhart 박사의 San Antonio Orthopedic Institute(Texas,USA)에서 연수를 받았으며 난이도가 높은 어깨 관절내시경수술 분야에 있어서는 국내에 견줄 이가 많지 않다.

    어깨관절내시경수술은 5mm정도의 소형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이용해 최소한의 절개후 거의 상처를 내지 않고 수술이 가능한 최신 기술이다. 절개를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출혈이 적을 뿐 아니라 상처 회복이 매우 빠르고 일상생활 복귀도 매우 빠른 편이다.

    초음파, MRI 검사 등으로 발견이 되지 않는 병변 까지 확인 후 치료가 가능하며, 감염의 가능성도 적은 안전한 수술법이다. 어깨관절내시경은 타 관절내시경과 달리 국내에 도입된 곳이 많지 않아 대학병원급이나 상당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만이 시술이 가능하다.

    큰 대학병원에 가지 않고, 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깨관절내시경수술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생겼다는 점에서 날개병원의 개원은 환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이 병원장은 “어깨가 아프면 무조건 오십견으로 생각하고 엉뚱한 치료를 받는 환자가 절반정도 된다”며 “이같은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들이 어깨 통증으로 벗어나게 하고 싶어 어깨전문병원 개원을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또 “컴퓨터를 사용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야구 등 사회체육을 즐기는 이들이 많아 앞으로 어깨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어깨의 중요성을 앞으로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