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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 불임의 원인 자궁내막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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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20-30대 여성 불임의 원인 자궁내막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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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발가능성도 높아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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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가임기 여성 중 약 10% 정도가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다.

    과거에는 30-40대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견되었던 자궁내막증의 발병 연령대가 20-30대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자궁내막증은 방치하게 될 경우 불임의 큰 원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정기검진을 할 필요성이 있다.



    ◈ 증상이 미미해 조기진단 늦어

    다소 생소한 질환인 자궁내막증은 생리 혈을 만들어 내는 자궁내막이 자궁이 아닌 다른 곳에 자리잡는 것을 말한다.

    극심한 생리통이 주된 증상이지만 반드시 생리통이 심하다고 해서 자궁내막증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어려운 질환이다.

    증세가 미미하여 질환을 방치하여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는 복강 내 유착으로 인해 임신이 불가능해지거나 만성적인 골반통과 성교통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자궁내막증은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

    ◈ 자궁내막증, 복강경으로 확진 가능해

    자궁내막증의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와 복강경 수술 두 가지가 있다. 약물치료의 경우 대개 호르몬제제를 통해서 자궁상태를 조절해주는 방법이 있지만 이는 많은 효과를 볼 수는 없다.

    또한 자궁내막증이 난소에 발생하게 되고 증상이 악화되어 자궁내막종을 형성할 경우에는 복강경 수술을 통하여 이를 확실하게 제거해주어야 한다.

    금천구에 위치한 복강경수술 전문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 www.hopehp.co.kr) 산부인과 김진희 진료과장은 “대표적인 여성의 자궁질환인 자궁근종이 초음파로 손쉽게 확진 가능한 것과는 반대로 자궁내막증은 초음파로는 확진이 불가능한 질환”이라며 “복강경을 이용한다면 자궁내막증의 확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초소형 카메라가 달린 복강경은 직접 눈으로 자궁을 확인해 나가는 방법으로 진단과 동시에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궁내막증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자궁내막증은 질병 자체가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

    김진희 진료과장은 “평소에는 없던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는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재발률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을 복강경 수술을 통해 완치를 했다 하더라도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정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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