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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안내견 대신 '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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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20대 여성 시각장애인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대신 안내용 말을 끌고 다녀 주목을 받고 있다고 14일 영국 매체 메트로 등 외신들이 전했다.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 지역에서 부모와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 모나 라모우니(28)는 지난해 시각장애인 안내마(馬) 칼리를 만났다.

엄격한 이슬람 교인인 모나의 부모가 집 안으로 개를 데려오고 들어오는 것을 불결하다고 여겨 안내견을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안내마를 선택하게 된 것.

칼리는 3살된 미니어처 말로 2피트6인치(약 76cm) 크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칼리는 모나와 함께 차도 타고 사람들 사이에서 그녀를 안내하며 실내에서는 얌전히 기다리고 서 있을 줄도 안다.[BestNocut_R]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시력을 잃은 모나는 "칼리를 만나기 전까지 난 포기했었다"며 "칼리는 내게 어릴때 가졌던 자신감을 되찾아줬다"고 말했다.

현재 점자 교과서 교정자로 일하고 있는 모나는 심리학도 공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모나처럼 안내마의 도움을 받는 사람이 5명 정도 있다고 메트로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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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시골아재2024-02-29 00:03:0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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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십년전 일도 다 알려 지는 세상아다. 만약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다가는 평생 후회 할것이다. 법으로 한다고? 뭔가 있다고 합리적인 의심 부터 가누만. 여러 스포츠 선수들의 일탈이 있지만 그 끝은 인생 번지 점프일세. 떨어 지는 것에는 날개가 없네. 잘못이 있으면 무릎이라도 꿇고 용서를 비는것이 좋을듯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