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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네거리 부천방향 도로에서 박 모(31) 씨가 마티즈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은 채 숨져 있는 것을 김 모(53)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차량 부품 판매상인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며칠째 마티즈 차량이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데다 백미러가 떨어져 있는 점이 수상해 다가가 보니 한 남성이 상의만 탈의한 채 쓰러져 있었다"며 "조수석에는 번개탄과 함께 감기약 19정이 비어 있는 상태로 놓여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 씨가 월급 전액을 매달 어머니에게 부쳐줄 정도로 효자였다"는 유족들의 진술과 함께 "박 씨가 어머니 수술비 문제로 최근 월급을 가불했다"는 직장 동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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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CBS2021-04-30 10:24:3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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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속세 12조원내고 의료계에 1조원 미술품2조원 기증한다고 하는데 의료계1조윈 미술품2조원이 기증이지 상속세냐~~~도대체 무슨 이야기들을 하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