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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있는 세계 최고 비만인 폴 메이슨이 자서전을 통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에 따르면 메이슨은 최근 위절제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하던 중 병원 관계자들에게 살 빼는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수술 전 메이슨은 하루 2만칼로리를 먹고 성인 남성이 섭취하는 음식량의 8배를 섭취하다가 몸무게가 70스톤(약 444kg)까지 늘어났다.
생명의 위협을 받을 정도로 체중이 늘어나면서 메이슨은 지난달 13일 웨스트서섹스 치체스터 지역 세인트리차드 병원에 입원해 위절제술을 받았다.[BestNocut_R]
그 결과 무려 20스톤(약 120kg) 감량에 성공해 이제 49스톤(약 311kg)이 된 메이슨은 최근 자신이 급격히 살을 뺄 수 있었던 이야기를 공개하겠다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말했다는 것. 자서전 이름은 '여행'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슨은 위절제술 후 3주간 입원 치료를 마치고 입스위치 지역의 자택으로 돌아갔다.